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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희석 기자

금메달 79개·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AG 영광의 순간들

금메달 79개·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AG 영광의 순간들
입력 2014-10-04 21:48 | 수정 2014-10-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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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대회 우리나라, 금메달 79개를 따내면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도 많았죠.

    정희석 기자가 영광의 순간들을 되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이번 대회는 샛별과 무명의 등용문이었습니다.

    우슈의 이하성이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사격의 김청용은 고교생 2관왕에 올랐습니다.

    펜싱의 이라진과 전희숙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냈습니다.

    반면 양학선과 박태환, 진종오 등 간판 스타들은 최고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리듬 체조 요정 손연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45억 아시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펜싱과 양궁, 볼링 등 전통의 효자 종목이 건재를 과시한 가운데, 4개의 금을 따낸 승마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요트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레슬링과 복싱은 부상 투혼을 앞세워 지난 대회 노 골드의 수모를 만회했습니다.

    약속의 8회, 짜릿한 뒤집기를 보여준 야구와 북한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남자 축구.

    사상 첫 남녀 동반 우승을 합작한 농구에다 우생순 신화의 여자 핸드볼과 하키까지, 구기 종목에서도 잘 싸웠습니다.

    금메달 일흔 아홉 개와 은메달 일흔한 개 동메달 여든네 개를 따낸 팀 코리아.

    5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하며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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