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손병산 기자
손병산 기자
던지고, 치고, 받는 '백전백승' 로봇 야구 드림팀 등장
던지고, 치고, 받는 '백전백승' 로봇 야구 드림팀 등장
입력
2014-11-23 20:33
|
수정 2014-11-23 21:28
재생목록
◀ 앵커 ▶
야구의 재미는 삼진을 잡아내느냐 아니면 안타나 홈런을 날리느냐부터 시작되죠.
만약 투수와 타자가 둘다 완벽하다면 누가 이길까요.
실제로 완벽에 가까운 실력의 야구 로봇들이 개발됐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은 0.4초면 홈으로 날아옵니다.
타자는 0.2초 안에 공을 칠 건지 판단해 방망이를 휘두르고, 달려나갑니다.
동물적인 운동 감각과 피나는 연습 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인데,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의 능력이 선수 못지않습니다.
투수 로봇.
공을 던지기 전 몸을 비틀고, 손가락으로 잡는 동작도 그대로 흉내 내 정확히 공을 날립니다.
타자 로봇의 눈은 더 매섭습니다.
초고속 카메라가 천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해,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이면 백발백중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높게 올려치거나, 낮게 구르는 공까지, 타구 방향도 스스로 조절합니다.
◀ 이시카와 마사토시/도쿄대 교수 ▶
"(공 방향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재빠르게 보고 맞추도록 제어하는 겁니다."
달리기 실력은 아직 사람보다 못하지만 발전 속도는 빠릅니다.
5년 전 발 구르는 정도에서 2년 뒤 엉금엉금 기고, 지난해부터는 시속 4.2킬로미터, 사람 걷는 속도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척척 잡는 수비수까지 야구에 필요한 로봇이 모두 등장했습니다.
연구진은 타자 로봇의 매서운 눈은 빠른 물체를 추적하는 스포츠 방송이나 자동화 산업에 응용할 수 있고, 0.1초 만에 움직이는 순간 동작도 자동차 등의 위험 회피 기술에 쓰일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야구의 재미는 삼진을 잡아내느냐 아니면 안타나 홈런을 날리느냐부터 시작되죠.
만약 투수와 타자가 둘다 완벽하다면 누가 이길까요.
실제로 완벽에 가까운 실력의 야구 로봇들이 개발됐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은 0.4초면 홈으로 날아옵니다.
타자는 0.2초 안에 공을 칠 건지 판단해 방망이를 휘두르고, 달려나갑니다.
동물적인 운동 감각과 피나는 연습 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인데,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의 능력이 선수 못지않습니다.
투수 로봇.
공을 던지기 전 몸을 비틀고, 손가락으로 잡는 동작도 그대로 흉내 내 정확히 공을 날립니다.
타자 로봇의 눈은 더 매섭습니다.
초고속 카메라가 천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해,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이면 백발백중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높게 올려치거나, 낮게 구르는 공까지, 타구 방향도 스스로 조절합니다.
◀ 이시카와 마사토시/도쿄대 교수 ▶
"(공 방향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재빠르게 보고 맞추도록 제어하는 겁니다."
달리기 실력은 아직 사람보다 못하지만 발전 속도는 빠릅니다.
5년 전 발 구르는 정도에서 2년 뒤 엉금엉금 기고, 지난해부터는 시속 4.2킬로미터, 사람 걷는 속도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척척 잡는 수비수까지 야구에 필요한 로봇이 모두 등장했습니다.
연구진은 타자 로봇의 매서운 눈은 빠른 물체를 추적하는 스포츠 방송이나 자동화 산업에 응용할 수 있고, 0.1초 만에 움직이는 순간 동작도 자동차 등의 위험 회피 기술에 쓰일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