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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희석 기자

메시, 21번째 해트트릭…호날두와 불꽃 튀는 기록 경쟁

메시, 21번째 해트트릭…호날두와 불꽃 튀는 기록 경쟁
입력 2014-12-08 20:51 | 수정 2014-1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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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기록 제조기, 메시가 해트트릭으로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는데요.

    호날두와의 불꽃 튀는 기록 경쟁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정희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골대를 때리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슛 감각을 조율한 메시.

    전반 종료 직전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4명의 수비와 골키퍼가 막아선 바늘구멍을 뚫고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찔렀습니다.

    메시의 골 폭풍은 후반전에도 이어졌습니다.

    상대의 태클을 가볍게 피하며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동료와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5대 1 대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통산 21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호날두를 2개 차로 추격하며 신기록 경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올 시즌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최다골과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며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물 흐르듯 유연한 드리블과 정확한 슛을 자랑하는 메시.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이 장점인 호날두.

    서로 다른 매력으로 축구계를 양분한 두 축구 천재의 기록 대결은 다음 달 피파 발롱도르상 선정을 앞두고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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