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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 날 한파 기승…정동진 '7시 38분' 첫 해돋이

[날씨] 새해 첫 날 한파 기승…정동진 '7시 38분' 첫 해돋이
입력 2014-12-31 20:54 | 수정 2014-12-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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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강추위가 종일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은 영하 12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질 걸로 예상돼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철원 영하 13도, 제천 영하 12도, 서울 영하 10도 등 오늘보다 최고 10도가량이나 낮아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다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서해안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전라도 내륙과 제주도에도 1에서 5cm까지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낮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첫 해돋이는 눈구름이 머무는 서해안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든 볼 수 있겠습니다.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 31분, 정동진 38분, 서울에서는 7시 46분에 환한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2도, 전주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가고 바람이 내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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