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진 기자

2014년 잊지 못할 골 장면…축구팬이 꼽은 올해의 골은?

2014년 잊지 못할 골 장면…축구팬이 꼽은 올해의 골은?
입력 2014-12-31 20:54 | 수정 2014-12-31 21:10
재생목록
    ◀ 앵커 ▶

    2014년 한국 축구는 월드컵 참패 그리고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슬픔과 환희가 교차했는데요.

    올 한해 잊지 못할 골 장면들, 이명진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해 지구촌을 들썩이게 만든 그림 같은 골들.

    우리 선수들도 이에 못지않은 멋진 골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러시아의 명수문장 아킨페예프가 땅을 치게 만든 이근호의 중거리 슛.

    홍명보호의 첫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던 이 골이 축구팬들이 꼽은 올해의 골입니다.

    ◀ 이근호/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 역시도 그 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골일 것 같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연장 종료 직전에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

    28년간 이어진 아시안게임 징크스를 깬 극적인 골이었습니다.

    해외 유명 선수 부럽지 않았던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

    손흥민이 왜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지 입증하고도 남습니다.

    이제 16살인 이승우가 중앙선부터 숙적 일본의 수비를 차례로 따돌린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넣은 골은 '한국의 메시'란 찬사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가오는 2015년엔 어떤 골들이 우리를 울리고 웃길지.

    호주에서 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대표팀이 화려한 골 잔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