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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호진 기자

"바쁘다 바빠" 설맞이 세뱃돈용 '새 지폐' 운송 대작전

"바쁘다 바빠" 설맞이 세뱃돈용 '새 지폐' 운송 대작전
입력 2014-01-25 06:33 | 수정 2014-01-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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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설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다가왔습니다.

    새돈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세뱃돈에 쓰일 새 돈, 한국은행에서 각 은행으로 배달이 됩니다.

    새돈 운송현장을 이호진 기자가 동행해 봤습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 지역 본부 지하에 지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세뱃돈으로 쓰일 새 돈 수요가 몰리는 설날을 앞두고 마련된 지폐 수백억 원입니다.

    곧바로 시작된 현금수송차에 돈을 옮기는 작업.

    돈더미를 지게차로 옮기면, 일부는 수량을 확인하고, 또 일부는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다음 주 설을 앞두고 시중 은행들에 돈을 모두 배달하려면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 인터뷰 ▶ 유영문/한국금융안전 팀장
    "한 6시 정도 출근해서 저녁때는 9시까지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바쁘죠. 계속"

    대전을 출발해 마침내 충북의 한 시중은행 모점에 도착한 현금수송차.

    다시 땀을 뻘뻘 흘려가며 돈더미를 은행 금고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 인터뷰 ▶ 고정현/은행 주임
    "고객분들께서 설을 맞아서 세뱃돈 등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음 주 중에 신권을 분출해 드릴 예정입니다."

    금융기관들은 오는 27일부터 쇄돈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쇄돈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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