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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느끼는 K-POP의 진화…세계 최대 음악시장 '마뎀'

프랑스서 느끼는 K-POP의 진화…세계 최대 음악시장 '마뎀'
입력 2014-02-04 06:32 | 수정 2014-0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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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랑스에서는 지금 세계 최대규모의 음악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한류의 새로운 진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권순표 특파원이 프랑스 깐느에서 전해왔습니다.

    ◀ 리포트 ▶

    세계 최대의 음악시장 '미뎀'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깐느.

    이곳에는 현재 전 세계 75개국의 음악산업관계자 7천여 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가수들의 무대.

    젊은이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한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알아듣기 어려운 한국어 랩.

    하지만, 젊은이들은 열광합니다.

    "우리가 누구?"
    "다이나믹 듀오"
    "감사합니다."

    기획사가 만든 정교한 아이돌 그룹으로 대표되는 KPOP의 인기가, 힙합과 록 등 대중음악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음악시장을 위한 맛뵈기 공연이고 규모는 작지만, 내로라하는 세계적 한류스타 공연장 못지않은 열기입니다.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비지니스 행사장인데도 이 곳은 열기로 가득합니다.

    이제 한류는 아이돌 중심의 획일성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깐느에서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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