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상완 기자
박상완 기자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부실시공' 집중 조사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부실시공' 집중 조사
입력
2014-02-20 06:30
|
수정 2014-0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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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부실 시공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의 1차 조사 결과, 리조트 측의 안전 불감증이 일부 확인됐습니다.
1주일 동안 폭설이 내렸는데도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전혀 치우지 않았고, 안전 관리 요원도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부실시공 여부를 밝히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리조트 관계자 등 30여 명을 불러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 박종화 계장/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주시청 및 시공회사 등을 상대로 붕괴된 체육관 시설 인허가 자료, 설계도면, 시방서 등을 제출받아 체육관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하여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도 벌입니다.
◀ 고재모/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과장 ▶
"설계 당시 구조상에 문제가 없는지, 여러 가지 어떤 물질에 대한 검사와 그다음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해석을 통해서…"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또 사고 발생 당시 이벤트업체 직원 11명이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숙소로 몸을 피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벤트업체 직원이 촬영한 사고 당시 동영상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부실 시공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의 1차 조사 결과, 리조트 측의 안전 불감증이 일부 확인됐습니다.
1주일 동안 폭설이 내렸는데도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전혀 치우지 않았고, 안전 관리 요원도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부실시공 여부를 밝히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리조트 관계자 등 30여 명을 불러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 박종화 계장/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주시청 및 시공회사 등을 상대로 붕괴된 체육관 시설 인허가 자료, 설계도면, 시방서 등을 제출받아 체육관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하여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도 벌입니다.
◀ 고재모/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과장 ▶
"설계 당시 구조상에 문제가 없는지, 여러 가지 어떤 물질에 대한 검사와 그다음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해석을 통해서…"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또 사고 발생 당시 이벤트업체 직원 11명이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숙소로 몸을 피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벤트업체 직원이 촬영한 사고 당시 동영상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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