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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위조' 조사받던 국정원 간부 자살기도…입원 중

'증거위조' 조사받던 국정원 간부 자살기도…입원 중
입력 2014-03-24 08:07 | 수정 2014-03-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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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던 국정원 과장이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김세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1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국가정보원 권 모 과장이 다음날인 22일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과장은 경기도 하남시의 한 중학교 앞에 차를 세워놓고, 자살을 기도했으며, 이후 서울 강동 경희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위중해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습니다.

    권 과장은 국정원 비밀요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오다가 지난달부터 주선양 총영사관의 부 총영사로 중국에 파견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과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씨의 북한 출입 기록 등과 관련한 자료를 입수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권 과장은 검찰의 이번 조사로 국정원의 대공수사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는 금요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결심 공판이 있는 만큼, 이번 주 중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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