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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현주 앵커

[굿모닝 데이트]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현빈

[굿모닝 데이트]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현빈
입력 2014-04-15 08:11 | 수정 2014-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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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기분 좋은 만남,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많은 여성 팬들이 기다려온 스타가 아닐까 싶은데요.

    배우 현빈 씨 만났다고요?

    ◀ 앵커 ▶

    네. 군 제대 뒤 복귀작 소식에 관심이 무척 뜨거운데요.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만큼 현빈 씨도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함께 만나 보시죠.

    ◀ 리포트 ▶

    ◀ 현빈/배우 ▶
    "MBC 뉴스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빈입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가 돌아왔습니다!

    말투와 눈빛, 몸짓 하나하나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두근대게 만들었던 주인공.

    꼬박 3년의 기다림 끝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현빈.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군 제대 뒤 처음으로 선보일 이번 작품에 쏠리고 있는 관심과 기대는 어느 때보다 대단한데요.

    ◀ 현빈/배우 ▶
    "되게 기다렸던 날이에요. 갈망하고 기대했던 상황들과 상황 속에 있다는 내 모습이 너무 좋았었고, 이제는 여러분 앞에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조 즉위 1년, 왕을 둘러싼 치명적 암살 사건이었던 '정유역변'을 소재로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낸 영화 '역린'.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 온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배우 현빈이 비운의 왕 '정조'로 분해 끊임없는 정치적 당쟁과 암살 위협에 시달려야 했던 왕의 인간적 고뇌와 강인함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 현빈/배우 ▶
    "소재로 많이 쓰였죠. 드라마나 영화에 근데 이렇게 긴박한 어떻게 보면 24시간의 정조의 모습을 보여준 거는 처음이라고 생각을 해요."

    ◀ 앵커 ▶

    티저 영상을 봤는데 그 등 근육이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멋진 식스팩이나 그런 것도 공개가 되나요. 영화에서?

    ◀ 현빈/배우 ▶
    "상반신 탈의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등이 보여 졌으면 앞면도 보이겠죠? 하하하. 정조가 비운의 왕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 몸으로도 표현하고 싶고 말을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어요."

    인기의 정점에서 시작된 군 생활.

    지난날들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는데요.

    새로운 시작점에 다시 선 이때, 그가 느껴 온 연기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 마음속 다짐들을 꺼내놓습니다.

    ◀ 현빈/배우 ▶
    "연기하는 내 모습 그리고 상대방의 모습 이런 것들이 매일 생각났었어요. 주말에 왜 티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군인들한텐 그런 시간 때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도 보고 그러면서 조금 조금씩 나름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하고…."

    ◀ 앵커 ▶

    소망이나 계획 바람 이런 게 있을까요?

    ◀ 현빈/배우 ▶
    "이렇게 주변에 계신 선배님들을 보면 너무 늦게 결혼하고 싶진 않고요. (웃음) 하지만 지금은 작품으로서 여러분들을 만날 시간들을 최대한 많이 가져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언제든지 이렇게 할 준비도 되어 있고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렇게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몰입해가고 싶다는 말은 오늘보다 조금은 더 단단해질 내일의 그와 맞닿아 있습니다.

    ◀ 현빈/배우 ▶
    "좋은 아침을 저를 보면서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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