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정환 기자
김정환 기자
휴가철 남성 '복근 성형' 열풍
휴가철 남성 '복근 성형' 열풍
입력
2014-07-11 08:07
|
수정 2014-07-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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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휴가철을 앞두고 요즘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멋진 몸매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수술로 지방을 빼 인공적인 복근을 만들어주는 성형이 성황이라는데 관리를 안 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직장인 30살 김 모 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두 달 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복부 지방은 태워 없애고 일부 살만 도드라지게 해 이른바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성형외과엔 이처럼 복근 수술 등 체형성형을 권하는 광고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복근과 가슴근육을 만드는데 8백만 원, 여기다 어깨와 팔 근육까지 더하면 수술 비용은 천만 원을 훌쩍 넘기지만, 이 병원에서만 한해 2백 건 넘게 수술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수술에만 의존해 만든 근육은 피부색이 변할 수 있고,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기형적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한동길/운동처방사 ▶
"팔하고 엉덩이는 살집이 큰데 배만 왕자 있다고 있다, 그건 약간 신체적인 밸런스도 문제가 있고..."
몸매 관리 이전에 건강관리가 우선, 운동과 절식 없이 지속적인 몸매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요즘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멋진 몸매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수술로 지방을 빼 인공적인 복근을 만들어주는 성형이 성황이라는데 관리를 안 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직장인 30살 김 모 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두 달 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복부 지방은 태워 없애고 일부 살만 도드라지게 해 이른바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성형외과엔 이처럼 복근 수술 등 체형성형을 권하는 광고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복근과 가슴근육을 만드는데 8백만 원, 여기다 어깨와 팔 근육까지 더하면 수술 비용은 천만 원을 훌쩍 넘기지만, 이 병원에서만 한해 2백 건 넘게 수술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수술에만 의존해 만든 근육은 피부색이 변할 수 있고,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기형적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한동길/운동처방사 ▶
"팔하고 엉덩이는 살집이 큰데 배만 왕자 있다고 있다, 그건 약간 신체적인 밸런스도 문제가 있고..."
몸매 관리 이전에 건강관리가 우선, 운동과 절식 없이 지속적인 몸매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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