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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1박2일 도보행진…오늘 국회 방문 예정

단원고 생존학생 1박2일 도보행진…오늘 국회 방문 예정
입력 2014-07-16 07:54 | 수정 2014-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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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월호 참사로 친구와 선생님을 잃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1박 2일 도보 행진에 나섰습니다.

    오늘 희생자 학부모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밤 11시가 넘은 시각, 티셔츠에 반바지를 맞춰 입은 학생들이 줄지어 걸어갑니다.

    단원고 2학년 학생 38명이 오늘로 예정된 세월호 특별법 처리 본회의에 맞춰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도보 행진에 나선 것입니다.

    어제 오후 단원고를 출발한 학생들은 저녁 7시쯤 친구들이 잠든 묘지에 들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하루 동안 30여 킬로미터를 넘게 걸은 학생들은 새벽 1시 반쯤 잠을 청한 뒤 다시 행진을 시작해 오늘 오후 국회로 향할 예정입니다.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나온 30여 명의 시민들도 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 박효서/안양시 성수동 ▶
    "어린아이부터 저처럼 큰 어른들까지 단원고 아이들이 힘내서 잘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

    생존자 학생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번 도보 행진이 학생들의 뜻에 따라 시작됐다며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희생자 가족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국회에 방문해 각자 깃발에 적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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