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현 기자
김현 기자
주범 이 병장, 목격자 입단속·증거 인멸…'은폐 지시'
주범 이 병장, 목격자 입단속·증거 인멸…'은폐 지시'
입력
2014-08-08 06:22
|
수정 2014-08-08 10:19
재생목록
◀ 앵커 ▶
윤 일병 사건수사 기록을 보면 주범 이 모 병장은 후임병들의 입단속을 시켰습니다.
또 폭행 증거가 될만한 물건을 갖다버리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습니다.
김 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범인 이 모 병장은 평소 "윤 일병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동료 병사들은 진술했습니다.
참극이 벌어진 뒤, 이 병장은 범행을 감추는 데 급급했습니다.
사고 당일 밤, 이 병장은 폭행 상황을 목격한 병사에게 "너는 자고 있었던 것"으로 하라면서 지시했고 다음날 군 조사에서도 "윤 일병이 냉동식품을 먹다가 고개를 떨구고 옹알이를 하며 쓰러졌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병장은 그러면서 폭행의 증거를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윤 일병의 머리를 때리다 부서진 ㄱ자 모양의 스탠드를 폐기했고, 윤 일병의 관물대에서 무엇인가 기록이 돼 있는 수첩을 뜯어 쓰레기 수거장에 버렸습니다.
폭행에 가담한 지 모 상병은"차라리 윤 일병이 깨어나지 않고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범행이 탄로 날까 전전긍긍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윤 일병 사건수사 기록을 보면 주범 이 모 병장은 후임병들의 입단속을 시켰습니다.
또 폭행 증거가 될만한 물건을 갖다버리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습니다.
김 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범인 이 모 병장은 평소 "윤 일병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동료 병사들은 진술했습니다.
참극이 벌어진 뒤, 이 병장은 범행을 감추는 데 급급했습니다.
사고 당일 밤, 이 병장은 폭행 상황을 목격한 병사에게 "너는 자고 있었던 것"으로 하라면서 지시했고 다음날 군 조사에서도 "윤 일병이 냉동식품을 먹다가 고개를 떨구고 옹알이를 하며 쓰러졌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병장은 그러면서 폭행의 증거를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윤 일병의 머리를 때리다 부서진 ㄱ자 모양의 스탠드를 폐기했고, 윤 일병의 관물대에서 무엇인가 기록이 돼 있는 수첩을 뜯어 쓰레기 수거장에 버렸습니다.
폭행에 가담한 지 모 상병은"차라리 윤 일병이 깨어나지 않고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범행이 탄로 날까 전전긍긍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