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상연 기자
오상연 기자
이념·종교·국가 초월, 전 세계가 교황에게 열광…'왜?'
이념·종교·국가 초월, 전 세계가 교황에게 열광…'왜?'
입력
2014-08-15 07:56
|
수정 2014-08-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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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는 이념과 종교, 국가를 초월해 전 세계가 열광합니다.
이제 즉위 1년 반이 지났을 뿐인 교황의 인기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갑자기 단상에 등장한 소년이 교황의 의자에 앉았다 또 다리를 부둥켜 안으며 활보합니다.
경호팀의 제지에도 교황은 환하게 소년을 품었습니다.
교황의 행보는 처음부터 파격이었습니다.
권위의 상징인 빨간 구두 대신 낡은 단화를 신고 즉위 미사를 가다 갑자기 일반 사제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고해 성사를 청했습니다.
교황 선출 직후에는 소년원을 방문해 범죄자들의 발을 닦아준 뒤 입을 맞췄고 왜 그렇게 작은 차와 작은 집만 고집하냐는 어느 소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저는 사람들 사이에, 함께 있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지도자로서는 단호했습니다.
검은 돈의 창구로 변질된 바티칸 은행의 감독 위원과 비리 주교를 물갈이했고 마피아는 교회에 발도 들이지 말라며 파문, 즉 신자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악의 길을 찾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관계없습니다. 마피아는 파문됐습니다."
이혼과 낙태와 같은 가톨릭 금기 영역에도 자비를 촉구하고 더 아픈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며 자비와 개혁을 동시에 실천하는 교황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는 이념과 종교, 국가를 초월해 전 세계가 열광합니다.
이제 즉위 1년 반이 지났을 뿐인 교황의 인기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갑자기 단상에 등장한 소년이 교황의 의자에 앉았다 또 다리를 부둥켜 안으며 활보합니다.
경호팀의 제지에도 교황은 환하게 소년을 품었습니다.
교황의 행보는 처음부터 파격이었습니다.
권위의 상징인 빨간 구두 대신 낡은 단화를 신고 즉위 미사를 가다 갑자기 일반 사제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고해 성사를 청했습니다.
교황 선출 직후에는 소년원을 방문해 범죄자들의 발을 닦아준 뒤 입을 맞췄고 왜 그렇게 작은 차와 작은 집만 고집하냐는 어느 소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저는 사람들 사이에, 함께 있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지도자로서는 단호했습니다.
검은 돈의 창구로 변질된 바티칸 은행의 감독 위원과 비리 주교를 물갈이했고 마피아는 교회에 발도 들이지 말라며 파문, 즉 신자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악의 길을 찾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관계없습니다. 마피아는 파문됐습니다."
이혼과 낙태와 같은 가톨릭 금기 영역에도 자비를 촉구하고 더 아픈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며 자비와 개혁을 동시에 실천하는 교황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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