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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문제 없다"?…'주마간산식' 점검 드러나

제2롯데월드 "문제 없다"?…'주마간산식' 점검 드러나
입력 2014-09-16 07:50 | 수정 2014-09-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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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개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10분 만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정률 72%, 현재 81층까지 올라간 제2롯데월드.

    건설안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자문단이, 저층부 3개 동의 개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만져보고 둘러보고는 10분 만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립니다.

    ◀ 안무영/한국건설안전협회장 ▶
    "결과는 현재 이런 점검에는 별 무리 없이 될 것 같고."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전공개 행사는 일방적인 홍보와 투어를 하는 이벤트로 변질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제임스 본 클렘퍼러/제2롯데월드 설계자 ▶
    "단단해서 비행기가 부딪치는 실험에서도 기둥이 끄떡없었다."

    롯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80% 넘는 시민들이 개장에 찬성한다는 몰표를 던졌습니다.

    교통문제도 따져봐야 합니다,

    저층부가 개장하면 잠실역 부근에는 하루 평균 차량 4만 2천대, 약 2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가 약속한 우회도로 건설과 버스 환승 센터 건설도 주민 반발과 인허가 지연 등을 이유로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교통 대책도 사실상 전무한 상태에서 서울시는 이달 말, 제2롯데월드의 개장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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