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사건사고] 강서구 화곡동 모텔 불…1명 사망·30여명 병원행 外
[사건사고] 강서구 화곡동 모텔 불…1명 사망·30여명 병원행 外
입력
2014-10-19 07:07
|
수정 2014-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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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강서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남의 신축 공사장에서도 불이 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43살 송 모 씨가 숨지고, 중국인 8명 등 투숙객 3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목격자 ▶
"주차장부터 그리고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면서, '펑펑' 이 소리밖에 못 들었어요."
미쳐 건물을 빠져나가지 못한 20여 명도 옥상으로 대피했다 두 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보다 앞선 저녁 6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주민과 길을 가던 사람들이 대피했고, 건축 자재와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쌓여 있던 건축 자재에 옮겨 붙어 연기가 많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슷한 시각,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안에 있던 38살 노 모 씨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남의 신축 공사장에서도 불이 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43살 송 모 씨가 숨지고, 중국인 8명 등 투숙객 3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목격자 ▶
"주차장부터 그리고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면서, '펑펑' 이 소리밖에 못 들었어요."
미쳐 건물을 빠져나가지 못한 20여 명도 옥상으로 대피했다 두 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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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저녁 6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주민과 길을 가던 사람들이 대피했고, 건축 자재와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쌓여 있던 건축 자재에 옮겨 붙어 연기가 많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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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안에 있던 38살 노 모 씨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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