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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입력 2014-11-14 07:54 | 수정 2014-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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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는 6월이 보훈의 달인 데, 유럽에선 1차대전 종전기념일이 있는 이번 주에 보훈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를 맞춰서 우리 정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런던 이주승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팔순이 넘은 영국의 노병들이 훈장을 가슴에 달고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우리 정부가 한국전 참전용사 등을 위해 준비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입니다.

    ◀ 데릭 렉스/한국전 참전용사 ▶
    "한국정부에 감사합니다. 메달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한국전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47명 가운데 한 명인 고 앤서니 파라-호클리 전 영국 대장의 가족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파라호클리 대장은 중대장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웠고, 또 포로가 돼 무려 2년4개월 동안 고초를 당했습니다.

    ◀ 데어 파라-호클리/앤서니 파라-호클리 아들 ▶
    "이런 경험으로 나토의 북부 사령관까지 돼셨나봅니다."

    참전용사들은 잊지 않고 찾아준 한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부산 유엔묘지를 향해 고개를 숙여 전사한 동료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 임성남/주영 한국대사 ▶
    "참전용사들 중에 살아계신 분들이 있는 동안 한국정부는 계속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에 참전한 유엔 용사들은 평균 83세로, 우리 정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기념메달 수여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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