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김자옥 씨 빈소 다방면 스타들 애도 행렬 이어져 外

[연예 투데이] 김자옥 씨 빈소 다방면 스타들 애도 행렬 이어져 外
입력 2014-11-17 08:17 | 수정 2014-11-17 09:19
재생목록
    ◀ 앵커 ▶

    배우 김자옥 씨가 어제 새벽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 연예계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 리포트 ▶

    배우 고 김자옥 씨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연기는 물론 예능과 가수 도전까지 많은 분야에서 활동했던 그녀였기에 다양한 스타들이 빈소를 찾았는데요.

    고인과 많은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윤여정 씨는 침통한 표정으로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렀고요.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용건 씨 역시 먼저 간 그녀를 그리워했습니다.

    ◀ 김용건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인데..믿어지지가 않네요. 고통 없는데서 편히 쉬길 바랄 뿐입니다."

    그녀는 신인 배우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선배기도 했습니다.

    ◀ 줄리엔 강 ▶
    "첫 작품은 다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요. 항상 그런 말 많이 해줬어요."

    '공주는 외로워'로 그녀를 가수로 데뷔시켰던 가수 태진아 씨도 애도했습니다.

    ◀ 태진아 ▶
    "하나밖에 없었던 공주였는데 그 공주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영원히 아프지 말고 잘 살았으면.."

    개그맨 유재석 씨는 비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서둘러 빈소를 찾았습니다.

    40년 넘게 연기 활동을 해온 그녀는 연예계 동료들에게 누구보다 밝고 열정이 남달랐던 배우였습니다.

    최근까지 김자옥 씨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타고난 끼를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1975년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일일연속극 '수선화'와 시청률 70%를 기록한 드라마 '신부 일기'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라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과 인기상을, MBC 연기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죠.

    또한 그녀는 1996년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 출연해 '공주' 신드롬을 일으키며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까지 발표해 배우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이후 2000년대에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등의 드라마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등에서 열연해 젊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연기로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했습니다.

    김자옥 씨는 데뷔 초 청순가련 순애보 여인부터 최근에는 가슴 따뜻한 어머니까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자로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