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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철현 기자

[신간]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읽어간다는 것 外

[신간]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읽어간다는 것 外
입력 2014-11-24 06:21 | 수정 2014-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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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사 소설가로 잘 알려진 김탁환이 이번에는 고전 소설 스물세 편을 엄선해 소개하는 에세이를 냈습니다.

    그 밖의 새로 나온 책,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치고 힘들 때 펼쳐든다는 헤르만 헤세의 '크놀프', 가장 슬픈 책이라 소개하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소설가 김탁환이 열망과 덧없음을 담은 고전 소설 스물세 편을 골랐습니다.

    ◀ 김탁환 ▶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런 내용들만 모아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서 또 읽어간다는 것에 관해서 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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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것이 많은 여덟 살 소녀는 어린 왕자의 책갈피에서 빠져나온 보아 뱀과 함께 열여덟 편의 동화를 읽으며 세상을 배워갑니다.

    소설가 황경신이 쓴 동화 속 동화 이야기 '한 입 코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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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담은 계곡물에서 정감 넘치는 농가의 아궁이까지.

    수묵화를 따라가듯 명상적 색채를 덧입힌 지리산 산행 에세이입니다.

    저자 내면의 소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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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상을 수상한 작가 린 오스틴의 장편 역사소설 왕 연대기 시리즈 다섯 권 중 첫 번째 책입니다.

    성경 속 예루살렘의 유대왕 '아하스'와 그의 아들 '히기야'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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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부는 한류 바람으로 전성기를 맞은 중국의 콘텐츠 시장.

    하지만 저작권 불법 복제가 만연한 이곳에서 인기만큼의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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