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영일 기자
박영일 기자
輿 "법정기한 지켜야" 野 "단독처리 불가"…신경전 가열
輿 "법정기한 지켜야" 野 "단독처리 불가"…신경전 가열
입력
2014-11-24 06:21
|
수정 2014-11-24 09:00
재생목록
◀ 앵커 ▶
새해 예산안 심사 마감일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법정 시한 내 처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 합의를 거듭 강조하면서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새해 예산안 처리 시한은 헌법에 규정된 절대가치라며 '12월 2일 처리시한'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는 30일 심사기한까지 여야가 합의안을 내지 않으면 정부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되도록 한 국회 선진화법 적용 첫해부터 법정 시한을 넘기는 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법 어기기를 밥 먹듯이 하는 식언정치는 식언국회는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예산안을 단독처리한다면 국회 마비와 국정파탄 국면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여야 합의로 심사기간을 늘일 수 있는 예외조항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예산안 처리는) 여야합의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야당의 요구 이전에 국민의 명령이고 (국회)선진화법의 입법취지입니다."
여야 합의로 4대강 관련 예산 530억 원과 해외자원개발 예산 1050억 원 등이 삭감된 가운데, 이번 주 여야는 입장차이가 큰 담뱃세와 법인세, 누리과정 예산 등에 대한 막판 협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새해 예산안 심사 마감일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법정 시한 내 처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 합의를 거듭 강조하면서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새해 예산안 처리 시한은 헌법에 규정된 절대가치라며 '12월 2일 처리시한'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는 30일 심사기한까지 여야가 합의안을 내지 않으면 정부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되도록 한 국회 선진화법 적용 첫해부터 법정 시한을 넘기는 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법 어기기를 밥 먹듯이 하는 식언정치는 식언국회는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예산안을 단독처리한다면 국회 마비와 국정파탄 국면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여야 합의로 심사기간을 늘일 수 있는 예외조항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예산안 처리는) 여야합의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야당의 요구 이전에 국민의 명령이고 (국회)선진화법의 입법취지입니다."
여야 합의로 4대강 관련 예산 530억 원과 해외자원개발 예산 1050억 원 등이 삭감된 가운데, 이번 주 여야는 입장차이가 큰 담뱃세와 법인세, 누리과정 예산 등에 대한 막판 협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