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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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실종 60대 여성 남편 체포…"부인 살해 뒤 유기" 外
[사건사고] 실종 60대 여성 남편 체포…"부인 살해 뒤 유기" 外
입력
2014-11-24 06:21
|
수정 2014-11-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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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진도에서 실종됐던 60대 여성의 남편이 11일 만인 어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서울 공연이 갑자기 취소돼 2,000여 명의 관객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 진도경찰서는 지난 12일 진도에서 실종된 지체장애여성 60살 박 모 씨의 남편 73살 황 모 씨를 실종 11일 만인 어제 경남 진주시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부인 박 씨를 살해한 뒤 해남군 산이면 금호방조제 부근에 시신을 버렸다는 황 씨의 말을 토대로 밤새 시신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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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시뻘건 불길이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군산시 대명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60살 노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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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IC 부근에서 택배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사 47살 김모씨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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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는 54살 문모씨가 인천에서 소요산으로 가던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노숙인인 문씨가 선로를 걷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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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공연 직전 취소되며서 관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공연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지난 토요일부터 급성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이다, 몸 상태가 악화돼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진도에서 실종됐던 60대 여성의 남편이 11일 만인 어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서울 공연이 갑자기 취소돼 2,000여 명의 관객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 진도경찰서는 지난 12일 진도에서 실종된 지체장애여성 60살 박 모 씨의 남편 73살 황 모 씨를 실종 11일 만인 어제 경남 진주시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부인 박 씨를 살해한 뒤 해남군 산이면 금호방조제 부근에 시신을 버렸다는 황 씨의 말을 토대로 밤새 시신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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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시뻘건 불길이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군산시 대명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60살 노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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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IC 부근에서 택배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사 47살 김모씨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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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는 54살 문모씨가 인천에서 소요산으로 가던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노숙인인 문씨가 선로를 걷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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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공연 직전 취소되며서 관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공연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지난 토요일부터 급성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이다, 몸 상태가 악화돼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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