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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해킹 예고'에 초긴장…"현재 이상 징후 없다"

한수원 '해킹 예고'에 초긴장…"현재 이상 징후 없다"
입력 2014-12-25 07:53 | 수정 2014-1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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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수력원자력의 자료를 유출한 해킹 용의자들이 2차 공격을 예고한 게 바로 오늘입니다.

    ◀ 앵커 ▶

    정부는 비상대기를 이어가며 원전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밤사이 뚜렷한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범인들이 고리 1,3호기 등 원전 가동중단을 요구한 시한은 성탄절인 오늘.

    24시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까지 공격으로 볼만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비상상황반은 어제저녁 6시부터 극도의 긴장감 속에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등 4개 본부 23개 원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2차 파괴를 예고한 성탄절을 오늘 무사히 넘긴다 해도, 원자력의 날인 이틀 뒤 27일과 연말·연초인 31일, 1월 1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특정 기념일에 맞춘 공격으로 사회적인 혼란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류동주 대표/한국정보보호시스템 ▶
    "특정 날에 공격하게 되면 그만큼 성과라든지 자기의 어떤 과시욕들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표출할 수 있는 어떤 그런 기회가 되는 거죠."

    한수원은 원전 시설이 폐쇄망으로 분리되어 있는데다, 원전 제어망에 문제가 생겨도 수동 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발동하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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