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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홍신영
멀쩡한 보일러 수리하고 돈 챙긴 사기단 덜미
멀쩡한 보일러 수리하고 돈 챙긴 사기단 덜미
입력
2015-10-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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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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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가스 검침원을 사칭해 보일러가 고장 났다고 속인 뒤 수리비를 챙긴 혐의로 15명을 입건해 이중 36살 현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2년여 동안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낡은 빌라 밀집지역을 돌며 70~80대 노인과 장애인, 주부 등 153명으로부터 보일러 수리비 7천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검침원을 사칭해 집 안으로 들어가서 "보일러가 고장 났는데 당장 수리하지 않으면 폭발할 수 있다"며 수리를 유도한 뒤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최근 2년여 동안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낡은 빌라 밀집지역을 돌며 70~80대 노인과 장애인, 주부 등 153명으로부터 보일러 수리비 7천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검침원을 사칭해 집 안으로 들어가서 "보일러가 고장 났는데 당장 수리하지 않으면 폭발할 수 있다"며 수리를 유도한 뒤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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