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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브닝 핫클릭] 괴짜 댄서의 '운수 나쁜 날' 새해 액땜? 外

[이브닝 핫클릭] 괴짜 댄서의 '운수 나쁜 날' 새해 액땜? 外
입력 2015-01-02 18:04 | 수정 2015-01-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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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터넷 세상 속 톡톡 튀는 영상 만나보는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요즘 기발한 영상 작품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소위 '뜨고 싶은' 마음에 무리수를 두는 건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댄서이자 유쾌한 장난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미국 남성인데요.

    뉴욕의 도심 곳곳을 돌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케이팝,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선보입니다.

    사실 그냥 춤만 추는 게 아니고요.

    시민들 뒤에 바짝 붙어 몰래 춤을 추다가, 시민들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돌아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뚝!

    짓궂은 장난을 양념으로 버무려 풍미를 더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장난에 당황스러울 법 하지만, 유쾌하게 받아주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닌데요.

    근무 중인 경찰관 뒤에 다가가 똑같은 행동을 했다가!

    그만 제대로 혼쭐이 나고 마네요.

    장난도 도가 지나치면 톡톡히 대가를 치르는 법이죠.

    우리 속담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는 말이 있는데, 새해 벽두부터 크게 액땜한 셈 치면 될까요.

    ◀ 리포트 ▶

    세상에 이런 기상천외한 악기가 또 있을까요?

    한 남성이 탁자와 손바닥, 그리고 ‘권총’을 이용해 독특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권총을 장전할 때 나는 소리에 발사된 총알이 종이컵을 명중시킬 때 나는 소리까지!

    갖가지 방법으로 만든 소리가 절묘하게 뒤섞여 꽤 그럴듯한 음악이 탄생하는데요.

    음악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듯한 무기를 악기 삼아 독창적인 음악을 창조해낸 재주가 정말 대단하죠?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총기’까지 동원해 완성한 이색 음악에 눈과 귀가 동시에 놀랍네요.

    ◀ 앵커 ▶

    하루가 다른 영상 기술의 발전을 생생하게 느껴볼까요?

    이번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투명 구슬 속에 도시 전체를 통째로 담았습니다.

    ◀ 리포트 ▶

    반짝반짝~반딧불처럼 도심의 야경을 수놓는 간판과 조명!

    그리고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일본의 수도 도쿄와 대표 도시 요코하마의 풍경이 투명한 구슬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마치 이맘때면 자주 보이는 구슬 장식품, 스노우 글로브를 보는 듯한데요.

    일본 출신의 한 예술가가 투명 아크릴소재로 만든 특수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앙증맞은 크기로 변신한 대표 명소와 이색적인 도시 분위기가 쉽게 눈길을 뗄 수 없도록 만들죠?

    동화 속 상상의 나라처럼 변신한 일본 대도시의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 리포트 ▶

    오늘 같은 강추위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음을 실감하게 만드는데요.

    인공적인 스키장 대신 자연이 만든 최고의 슬로프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듯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한 설산인데요.

    번개 같은 속도로 빠르게 활강하는 것은 물론 짜릿한 묘기까지 선보이는 선수들!

    노련한 스키 기술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예술 영화를 보는 듯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최고의 설원과 설산을 무대로 쾌속 질주 솜씨를 뽐내는 스키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추위가 그리 나쁜 것도 아닌 듯싶네요.

    ◀ 리포트 ▶

    나란히 붙어 앉은 아기와 견공!

    그런데 아기의 심기가 어딘가 불편해 보입니다.

    자꾸만 견공을 밀치고 건드리는데요.

    아~견공의 간식이 탐이 났던 모양이죠?

    "치사하게 혼자 먹니?"

    간식을 나눠 달라는 아기의 손길이 꽤나 집요한데요.

    "세상에 달랠 걸 달래야지"

    견공이 사람 말을 할 줄 안다면 분명 이렇게 아기를 타일렀겠죠?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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