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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바지는 어디에…'하의 실종' 지하철 팬티쇼 外

[이브닝 핫클릭] 바지는 어디에…'하의 실종' 지하철 팬티쇼 外
입력 2015-01-13 18:01 | 수정 2015-01-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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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세상 속 톡톡 튀는 영상 만나보는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선 유독 별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번엔, 이 추운 날씨에 팬티 바람으로 돌아다니는 의문의 사람들이 목격됐습니다.

    시민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였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 건지...

    하의로는 팬티만 입은 채 지하철을 타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든 말든 태연하게 승강장을 누비는데요.

    아직도 집안에 있는 걸로 착각한 걸까요?

    사실은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린 건데요.

    2002년 뉴욕 시민 일곱 명이 장난삼아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은 전 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료한 일상 속에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껴보자는 취지인 만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딱 붙는 속옷과 선정적인 디자인은 금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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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형형색색의 조명갓들이 저절로 공중에 떠있습니다.

    게다가 한 남성의 손짓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까지 하는데요.

    마치 공중에서 펼쳐진 조명갓들의 무용 공연을 보는 것 같죠?

    어릴 적 상상을 실제로 재연한 듯한 이 독특한 볼거리는 사실 무인항공기 드론을 이용해 완성한 건데요.

    세계적인 공연단체 '태양의 서커스팀' 안무감독이 '점점 쓰임새가 다양해지는 드론이 예술성까지 갖추게 되면 어떻게 될까'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제작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비밀을 알고 봐도 참 묘~한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장관임은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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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맹수로 돌변할 수 있는 사자와 진한 우정을 나누는 남성이 있습니다.

    사자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시죠.

    정말 맹수 중의 맹수 '사자'가 맞나요?

    남성과 진한 포옹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요.

    남성 앞에서 배까지 드러내며 관심을 끌고 싶어 애를 씁니다.

    사자가 아니라 마치 덩치 큰 강아지로 변한 건 아닐까 싶을 만큼 애교 만점인데요.

    11년 전, 어미를 잃은 아기 사자를 이 남성이 구제해 준 뒤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됐다는데요.

    아프리카의 한 야생동물원으로 옮겨진 지금도 하루에 네 시간씩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데요.

    인간을 보고도 깊은 친밀감을 보이는 맹수의 모습이 참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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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한번 숨을 '깊게' 들이쉬세요.

    지금부터 프랑스 출신의 전문 다이버들을 따라 숨 막히는 수중동굴의 세계로 떠나보겠습니다.

    미로처럼 구불구불하고 좁은 바위 틈새 통로를 조심조심 지나자, 기이한 암석들이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수중동굴의 장엄한 자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차디찬 바닷물 속에 감춰져 있던 비현실적인 절경!

    그야말로 지금까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대자연의 신비로운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사람들이 꿈꾸는 낙원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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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브라질 남성이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데요.

    번개같은 칼놀림으로 순식간에 샥샥샥~

    절대 영상을 빨리 돌린 게 아닌데, 벌써 끝났습니다.

    남은 육즙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담아주는데요.

    마치 쌍칼이 연장된 '손'처럼 느껴질 정도죠?

    이 식당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근무한 건지, 거의 '달인'이 다 된 듯 하네요.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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