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충주댐 인근 남한강에 교량 두 개가 동시에 건설됩니다.
서로 가까운 거리인데 두 개씩이나 지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주댐 건설과 관리를 위해 세워진 뒤 일반 지방도로 편입된 남한강 상류의 충원교.
지은 지 35년이 지나 안전성 논란이 일자 수자원공사가 다리를 부수고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드는 돈은 거의 50억 원, 내년쯤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불과 1.5Km 떨어진 남한강 하류에 충주시가 새로운 교량을 놓으려 합니다.
국비 330억 원 등 모두 4백억 원 가까이 드는 대역삽니다.
2년 전 중복 투자라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지만 수자원공사는 효율적인 댐 관리를 위해, 충주시는 도시계획과 다수의 이용 편의를 들어 다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 유재천/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최단거리에 위치한 교량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우리 충주시와 북부를 연결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교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유신하/수자원공사 충주권건설단 ▶
"지금 홍수에 취약하기 때문에 재가설 내지 보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신속하게 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도 필요하고…"
충주댐 인근 충원교의 하루 최대 수용량은 2만여 대지만 교통량은 2,300여 대에 불과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이브닝뉴스
심충만 기자
심충만 기자
1.5km 거리 두고 400억 원 다리 2개 건설…'필요성' 논란
1.5km 거리 두고 400억 원 다리 2개 건설…'필요성' 논란
입력
2015-0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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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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