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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총기사건' 故 이강석 경정 영결식 엄수…1계급 특진

'화성 총기사건' 故 이강석 경정 영결식 엄수…1계급 특진
입력 2015-03-01 15:42 | 수정 2015-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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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순직한 이강석 남양파출소장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와 범행 전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성 총기 살해 사건으로 순직한 고 이강석 경정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기경찰청장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종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영결식에서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던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다"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들을 비롯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여섯 명과 경기도 부지사, 수원지검장 등 각계 인사 5백 명이 참석해 고인의 영정에 헌화했습니다.

    숨진 이 경정에게는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추서됐고,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화성 총기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전 용의자의 동기와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총에 맞아 숨진 형 부부의 유족을 상대로 형제가 불화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통신수사 등을 통해 범행 전 동선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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