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 침입해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7살 이 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이씨는 어제 새벽 1시10분쯤 광명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46만원과 담배 두 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한 '한달음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달아나는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한달음 신고는 신고 내용 없이 수화기만 내려 놓으면 자동으로 112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 설치돼 있습니다.
이브닝뉴스
홍신영 기자
홍신영 기자
편의점 강도 '한달음 신고'로 검거…수화기 내리면 112 자동 연결
편의점 강도 '한달음 신고'로 검거…수화기 내리면 112 자동 연결
입력
2015-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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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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