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00k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노을이 강타한 필리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곳곳에서는 정전사태가 잇따랐고 주민 2명이 감전돼 숨지는가 하면 수천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한 바람에 나무가 당장이라도 부러질 듯 휘어집니다.
길가에 나와있는 천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찢어졌고, 사람들은 집안으로 긴급히 몸을 숨깁니다.
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북쪽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상륙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강풍으로 정전 사태가 잇따랐고, 홍수와 산사태 등을 우려한 지역 주민 3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카리다드 라모스/ 이재민]
"집을 떠나지 않으려 했는데, 파도에 집이 부서질 것 같아서 대피했어요."
국내선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중단돼 1만여 명의 주민이 고립됐고, 주민 2명이 감전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6호 태풍 노을은 빠르게 북상해 내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이브닝뉴스
이기주
이기주
태풍 '노을' 필리핀 강타, 2명 사망…내일 일본 오키나와 통과 예상
태풍 '노을' 필리핀 강타, 2명 사망…내일 일본 오키나와 통과 예상
입력
2015-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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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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