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오정은 교수팀이 호주 퀸즐랜드 대학 환경 독성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012년 12월
국내 15개 하수처리장의 원수에서 채취한 시료를 대상으로 마약 잔류물질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과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 등이 대부분의 시료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마약성분 약물을 하수에 버렸거나 사용자의 소변을 통해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검사결과를 토대로 국내의 필로폰 사용량이 압수되는 양보다 20배가량 많은 연간 410킬로그램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브닝뉴스
이해인
이해인
"생활하수 분석했더니 필로폰 등 마약물질 검출"
"생활하수 분석했더니 필로폰 등 마약물질 검출"
입력
2015-05-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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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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