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중앙은행이 0에서 0.25%인 현재의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금융 관련 기관들이 오늘 아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금리의 향방에 따른 국내 파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은 미국이 올해 최대 2차례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했지만, 이는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우리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 줬습니다.
참석자들은 혹시 일부 영향이 있더라도 긍정적, 부정적 효과가 혼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부정적이지만, 금리 인상이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조치라고 본다면, 장기적으로는 수출 등 우리나라 실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본 겁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이 결렬돼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고 국가 부도 선언을 할 경우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됐는데, 정부와 금융, 외환 당국은 긴급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만일의 사태가 벌어질 경우 즉각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이브닝뉴스
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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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동결…"예상했던 수준, 영향 크지 않을 것“
美 기준금리 동결…"예상했던 수준, 영향 크지 않을 것“
입력
2015-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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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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