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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또 늘어 치사율 13.9%…투석실도 뚫렸다

메르스 사망자 또 늘어 치사율 13.9%…투석실도 뚫렸다
입력 2015-06-18 17:32 | 수정 2015-06-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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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메르스 사망자가 또 늘어 23명이 되면서 치사율이 14%까지 증가했습니다.

    의료진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투석실에서 감염되는 사례도 확인돼 보건당국은 방역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소식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보건복지부는 고혈압과 천식 등을 앓아 온 60대 남성과 백내장 수술을 받았던 80대 여성이 숨져 전체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메르스 확진자도 3명 늘었는데, 이 중 2명은 의료진이었습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 경찰관이 입원했던 아산충무병원의 간호사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도 30대 의료진이 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한 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70대 남성 환자였습니다.

    투석실에서 감염된 첫 사례로 해당 병원에서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가 110명에 이르러 보건당국은 감염 여부를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으로 늘었고 치사율도 14%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5명이 퇴원하면서 현재 확진자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7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단을 급파했으며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 대상을 1195명까지 확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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