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외식메뉴 중 나트륨이 가장 많은 음식은 짬뽕, 또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먹는 외식 메뉴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건 짬뽕,
열량이 가장 높은 건 돼지고기 수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외식 메뉴 가운데 나트륨 함량은 짬뽕이 4천 밀리그램으로 가장 높았고, 중식우동과 간장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열량은 돼지고기 수육이 1천 206킬로칼로리로 가장 높았고 감자탕이 2위, 돼지갈비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천 27밀리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인 2천 밀리그램의 2배가 넘습니다.
식약처는 외식 메뉴 315개 품목을 정해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국물 음식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았다며 나트륨을 적게 먹으려면 건더기 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이브닝뉴스
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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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1위는 '짬뽕'… 열량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
나트륨 1위는 '짬뽕'… 열량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
입력
2015-07-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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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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