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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성훈

수술 상처 1분 만에 봉합… 의료용 순간접착제 최초 개발

수술 상처 1분 만에 봉합… 의료용 순간접착제 최초 개발
입력 2015-07-21 17:33 | 수정 2015-07-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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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로 난 상처를 1분 안에 출혈과 염증 없이 붙일 수 있는 의료용 순간접착제가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연구팀은 홍합의 접착성 단백질을 재합성해 만든 의료용 접착제를 바른 뒤 빛을 쬐는 방법으로 동물 실험한 결과, 피가 나는 수술 상처가 1분 안에 출혈과 염증 없이 봉합돼 4주 후에는 흉터 없이 아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술용 실을 사용하기 힘든 연약한 부위도 쉽게 봉합할 수 있어 성형수술에 활용도가 높고, 2년 안에 상용화가 가능해 연간 15조 원에 이르는 관련 의료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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