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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만나는 해변? 도심 한복판에 백사장

한강에서 만나는 해변? 도심 한복판에 백사장
입력 2015-08-17 17:30 | 수정 2015-08-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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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도심 한복판에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백사장이 생겼습니다.

    막바지 여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변에 모래사장이 만들어진 건데요.

    멀리 피서를 가지 못한 분들 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김나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하얀 백사장 위에 파란 파라솔.

    그 아래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언뜻 보면 해변인 것 같지만 이곳은 서울 도심 속 한강공원입니다.

    [정병기]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 이런 시설을 만들어 주셔서 상당히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에서도 해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한강 백사장'을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 옆 둔치에서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백사장'은 프랑스 센 강변의 인공해변 '파리플라쥬'를 본뜬 것으로 1천 톤이 넘는 모래로 조성됐습니다.

    [장창수 주무관/한강사업본부]
    "세척한 바다 모래를 받아다가 지금 토설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백사장은 연중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캠핑장과 수영장, 야외 영화관 등이 마련된 한강에서는, 전통무예와 이색요리 같은 여름축제가 23일까지 열려 막바지 여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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