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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日 본토 상륙, 폭우·강풍에 부상자 속출

태풍 '고니' 日 본토 상륙, 폭우·강풍에 부상자 속출
입력 2015-08-25 17:47 | 수정 2015-08-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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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호 태풍 '고니'가 오늘 오전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폭우와 강풍에 따른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규슈 일부 지역에선 트럭이 전복됐고, 강풍에 건물 유리창이 곳곳에서 깨지는 등 2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또 신칸센 등 열차와 항공편 운항이 일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니는 오늘 오전 일본 규슈 남부의 구마모토현 아라오시 부근에 상륙한 뒤 후쿠오카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해상을 통과해 시속 35km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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