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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핫클릭] "안 일어날 수 없어" 뺨 때리는 알람시계 外

[이브닝 핫클릭] "안 일어날 수 없어" 뺨 때리는 알람시계 外
입력 2015-11-13 18:03 | 수정 2015-11-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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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 일어날 수 없어" 뺨 때리는 알람시계

    <이브닝 핫클릭>입니다.

    아침만 되면 '잠과의 전쟁'을 벌이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알람시계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눈이 번쩍 뜨이실지도 모르겠네요?

    따르르릉~ 머리맡에서 알람시계가 시끄럽게 울리고, 별안간 자고 있는 여성의 얼굴을 시계에 달린 팔이 인정사정없이 내려칩니다.

    기상천외한 발명품으로 유명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여성공학자가 선보인 건데요.

    일명 따귀 시계라고, 알람시계와 연결된 프로펠러에 손 모형을 부착시킨 겁니다.

    외관은 다소 허접해 보이지만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단번에 벌떡 일어나게 만들 듯 아주 강력하죠?

    잠을 깨기 위해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아침잠 많아 낭패를 봤던 분들껜 아주 유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뺨이 벌겋게 된 상태로 출근해야 하는 건 감수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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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차장 직원의 실수, 뜻밖의 목욕

    미국 루이지애나에 있는 자동 세차장입니다.

    세차시설 안으로 들어온 직원이 청소를 위해 호스를 끌고 돌아다니는데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호스가 회전 중인 대형 솔에 얽히는 바람에 직원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끌려 들어가고 맙니다.

    빙글빙글 돌며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다행히 이 사태를 발견한 동료가 기계를 멈춘 덕분에 간신히 곤경에서 벗어납니다.

    하마터면 크게 다칠 수 있었겠죠?

    역시 사고란 불시에 찾아오는 법!

    한순간도 방심해선 안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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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녁 식탁 '인기 메뉴' 100년 변천사

    가족 모두가 얼굴 맞대며 저녁식사 하기 쉽지 않은 요즘.

    다시금 온 가족을 식탁 앞으로 불러 모을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미국의 영상예술팀이 지난 백년 간 미국 전역에서 유행한 저녁 식탁 메뉴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는 직접 수확하거나 소규모로 재배한 식재료를 이용해 요즘과는 다소 거리가 먼 메뉴들을 내놨는데요.

    1940년대에 들어서는 깡통에 든 햄을 구워내는 등 공산품이 식탁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1950년대에 들어서는 간단히 데워먹는 반조리식이 등장하고요.

    1975년엔 경제 성장에 발맞춰 퐁뒤 등 점점 다양한 요리들이 식탁에 오르며 식욕을 한껏 돋웠습니다.

    2000년대의 메뉴들은 이른바 '참살이 식단'으로 고기와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을 저격합니다.

    이래서 가정의 식탁은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을 위해 어떤 식탁 준비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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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초고속 돌진하는 거대 '식인 상어'

    '백상아리 다이빙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간스바이인데요.

    관광객들이 철제 우리에 들어가 상어를 구경하던 순간, 갑자기 백상아리 한 마리가 돌진해옵니다.

    다짜고짜 철망에 충돌하면서 무시무시한 이빨로 안에 있는 관광객들을 노리는데요.

    만약 철창이 없었다면 어찌 됐을까요? 정말 오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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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연체동물 보는 듯, 춤추는 손가락

    뻣뻣한 통나무 마냥 자신이 '몸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몸 대신 손가락을 쓰는 이런 춤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손가락을 폈다 구부렸다 과도하게 휘고 꺾어가며 독특한 춤사위를 선보이는데요.

    여러 명이 모여 대열을 맞춰가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만들기도 합니다.

    손가락을 이용해 춤추는 이른바'핑거 터팅'이라는 건데요.

    호흡 척척, 신기에 가까운 동작들에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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