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설악산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백두대간을 수놓았던 형형색색의 단풍을 뒤로하고 이제 겨울의 문턱을 넘는 분위기입니다.
김인성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설악산 중청대피소 주변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등산로와 대피소 주변에는 세찬 바람과 함께 눈이 펑펑 내립니다.
오전에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7cm가량으로 내일 오전까지 최대 5cm 정도 더 내릴 전망입니다.
공식 집계로 설악산에 첫눈이 내린 건 지난달 10일이지만, 전혀 쌓이지 않아 사실상 이번 눈이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첫눈이 됐습니다.
[최성근/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
"여긴 지금 한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요. 눈이 많이 쌓이다 보니까 새롭고 기분도 상쾌하고 겨울산의 이미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상청은 올겨울 영동 산간지역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를 예고하고 있어 눈도 지난해보다 많이 내릴 전망입니다.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었던 백두대간이 이제 겨울을 향한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이브닝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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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겨울 성큼, 단풍옷 벗고 흰 눈 '소복'
설악산에 겨울 성큼, 단풍옷 벗고 흰 눈 '소복'
입력
2015-1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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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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