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캐나다, 필리핀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열었습니다.
이어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대화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APEC 공식 일정에 앞서 이달 초 취임한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경제 협력 등 양국 현안과 지역 정세,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총리님과의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
"양국 FTA를 바탕으로 기업 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양국의 우정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빕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필리핀의 아키노 대통령과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필리핀 내 우리 국민의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대화로 APEC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잠시 뒤엔 페루와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4개국으로 구성된 태평양 동맹과 비공식 대화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APEC 사무국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PEC 회원국이 저성장을 막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지역의 경제통합과 포용적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닐라에서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이브닝뉴스
조영익
조영익
박대통령, 캐나다·필리핀 정상회담 "APEC 경제통합 속도"
박대통령, 캐나다·필리핀 정상회담 "APEC 경제통합 속도"
입력
2015-1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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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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