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의 성격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권력에 대한 테러라고 비판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찰이 살인적 과잉진압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지난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시위는 공공질서를 무시한 무자비한 폭력 시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세상을 엎으라는 시위대의 구호에서 알 수 있듯 시위대는 반정부·반국가 색채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밧줄과 쇠 파이프, 시너가 등장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불법시위로 기획됐다는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가 불법 폭력 시위를 두둔하는 것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폭력 진압을 했다며 시위에 참가한 농민이 중상을 입은 것에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절규하는 농민들에게 정부가 폭력 진압으로 답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과잉 진압에 대해 사과하고 피해자의 쾌유를 비는 것이 도리라며 새누리당은 더는 피해자를 모욕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이브닝뉴스
정동욱
정동욱
與 "공권력에 대한 테러" 野 "살인적 과잉 진압"
與 "공권력에 대한 테러" 野 "살인적 과잉 진압"
입력
2015-1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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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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