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바그너가 직접 작곡하고 대본까지 쓴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이 각색돼서 무대에 오릅니다.
볼 만한 문화행사, 김정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평생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저주를 받은 네덜란드인 선장.
7년에 한 번씩 육지에 올라올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면 저주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바그너가 북유럽의 '유령선 전설'을 토대로 직접 곡과 대본을 써 화제가 된 오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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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선율과 감각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 '시카고' 한국어 버전이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습니다.
최정원과 이종혁 등 지난해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다시 뭉쳐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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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경남 해인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건축물 10곳을 2년에 걸쳐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이준/리움미술관 부관장]
"한국 전통문화 건축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삶의 공간으로서의 건축을 되돌아보는…"
가까이 있었지만 잘 몰랐던 우리 건축에 대한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MBC뉴스 김정원입니다.
이브닝뉴스
김정원
김정원
[문화공감] 바그너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무대 오른다 外
[문화공감] 바그너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무대 오른다 外
입력
2015-1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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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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