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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美 금리 인상해도 시차 두고 조정"

"기준금리 동결, 美 금리 인상해도 시차 두고 조정"
입력 2015-12-10 17:40 | 수정 2015-12-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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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이 다음 주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행이 국내 기준금리를 곧바로 따라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기준금리도 동결됐습니다.

    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1.5% 현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6개월째 동결입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미 연준의 통화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할 것입니다."

    다음 주 열리는 FOMC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국내 금리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곧바로 따라 인상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년 통화정책은 경기 부양보다는 위기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가계 부채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대책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해,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차를 두고 금리를 조정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 총재는 또, 현재 연 12회인 기준금리 결정 횟수를 8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달 금리를 결정하면 월 단위 경제지표에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하지만 당장 줄이기엔 준비가 덜 돼 있어 일단 내년엔 연 12회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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