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금강산 관광재개를 맞교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오늘 관훈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산가족들에게는 송구하지만 국민 안전과 남북관계를 생각하면 꼭 지켜야 할 원칙을 훼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풀어야 할 순서가 있으며 임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브닝뉴스
김세진
통일장관 "이산가족-금강산 맞교환은 바람직하지 않아"
통일장관 "이산가족-금강산 맞교환은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5-1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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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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