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고주룡
고주룡
中 '아교' 넣은 새우 유통… 무게 늘려 비싼 값에 판매
中 '아교' 넣은 새우 유통… 무게 늘려 비싼 값에 판매
입력
2015-07-17 09:55
|
수정 2015-07-17 10:17
재생목록
◀ 앵커 ▶
접착제의 일종인 아교를 집어넣은 새우가 중국 수산물시장에서 유통됐습니다.
아교를 주사기로 주입하면 살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데다 무게가 늘어나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주룡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저장성 원저우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산 새우입니다.
새우를 씻자 머리부분에서 이물질이 떨어집니다.
[소비자 정 씨/원저우 시]
"이것 봐. 이게 다 아교질이네. 안에도 있어요."
불을 붙이자 불에 탑니다.
새우의 무게를 늘리고, 신선하게 보이기 위해 젤리상태의 아교를 주사기로 주입한 겁니다.
물건을 판 상인은 인근 도매시장에서 떼다 팔았을 뿐이라고 발뺌합니다.
[새우가게 주인]
"몇 년 동안 새우를 팔아왔지만 이런 일이 없었어요. 호텔식당도 우리 가게에서 사갑니다."
중국에서 아교 새우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는 선양과 톈진의 수산물시장에서도 아교를 넣은 새우가 판매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2년 전, 한천 등 이물질이 들어간 베트남산 냉동새우가 수입돼 유통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수산물시장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 측은 문제의 새우는 바다 새우로 한국에 수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접착제의 일종인 아교를 집어넣은 새우가 중국 수산물시장에서 유통됐습니다.
아교를 주사기로 주입하면 살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데다 무게가 늘어나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주룡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저장성 원저우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산 새우입니다.
새우를 씻자 머리부분에서 이물질이 떨어집니다.
[소비자 정 씨/원저우 시]
"이것 봐. 이게 다 아교질이네. 안에도 있어요."
불을 붙이자 불에 탑니다.
새우의 무게를 늘리고, 신선하게 보이기 위해 젤리상태의 아교를 주사기로 주입한 겁니다.
물건을 판 상인은 인근 도매시장에서 떼다 팔았을 뿐이라고 발뺌합니다.
[새우가게 주인]
"몇 년 동안 새우를 팔아왔지만 이런 일이 없었어요. 호텔식당도 우리 가게에서 사갑니다."
중국에서 아교 새우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는 선양과 톈진의 수산물시장에서도 아교를 넣은 새우가 판매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2년 전, 한천 등 이물질이 들어간 베트남산 냉동새우가 수입돼 유통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수산물시장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 측은 문제의 새우는 바다 새우로 한국에 수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