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은행과 증권사가 같은 공간에서 손님을 맞는 이른바 '복합 점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금융권 구조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문을 연 NH농협의 복합점포 1호점.
은행과 증권사 창구가 한 사무실 안에 나란히 자리 잡았습니다.
공동상담실에서는 은행 직원과 증권사 직원이 동시에 상담을 진행합니다.
◀ 김선희/NH농협금융 상무 ▶
"동시에 은행과 증권의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가졌다는 것이..."
서로 다른 금융 업종은 반드시 물리적으로 공간을 나눠야만 했던 칸막이가 사라진 겁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한 사무실에서 은행 예금과 대출 업무는 물론 증권사의 주식 상담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뱅킹으로 줄어드는 점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합 계좌 개설과 공동 우대 서비스로 고객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 업종 간의 벽을 허물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조개혁의 첫발을 내디딘 겁니다.
◀ 신제윤/금융위원장 (지난달) ▶
"불필요한 진입장벽은 낮추고 낡은 규제는 과감히 폐지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자율성을 높이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금융위원회는 복합점포의 운영 추이를 지켜본 뒤, 보험 등 모든 금융 업종을 결합한 종합 복합점포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뉴스데스크
김경호 기자
김경호 기자
은행과 증권이 한 곳에 '복합 점포' 개장…구조개혁 첫발
은행과 증권이 한 곳에 '복합 점포' 개장…구조개혁 첫발
입력
2015-01-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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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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