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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홍 기자

오십견, 진통제만 먹다간 병 키워…운동·치료 병행해야

오십견, 진통제만 먹다간 병 키워…운동·치료 병행해야
입력 2015-02-01 20:43 | 수정 2015-02-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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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흔히들 오십견이라고 말하죠.

    팔도 들어 올리지 못할 만큼 어깨 통증이 심한 질환입니다.

    이름처럼 50대에만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요.

    진통제만 먹고 시간을 끌다가는 병을 더 키우게 만듭니다.

    김재홍 기자가 치료법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손자를 돌보며 이른바 '황혼 육아'를 하는 60대 송정자 씨.

    어느 날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그때부터 왼팔로만 아이를 들었습니다.

    진통제만 먹다 늦게서야 병원에 갔습니다.

    ◀ 송정자 ▶
    "머리 감을 때도 이 손으로 하죠. (덜) 아픈 오른손으로 하죠. 여기가 말을 안 들어서요. (팔이 아파서) 밤이면 잠을 못 자고."

    어깨에 충격을 받거나 많이 써서 첫 통증이 생긴 뒤 어깨를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가 수축됩니다.

    그러다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심한 통증이 따라오는 게 오십견입니다.

    ◀ 김형섭 교수/건강보험 일산병원 ▶
    "움직일 때 아픈 통증이 생기면 안 움직이게 되고 안 움직이면 또다시 어깨가 굳습니다. 굳으니까 또 통증이 생기고 악화일로로"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지난해 진료 인원 중 60, 70대도 각각 20% 이상을 차지했고 15%는 40대 환자였습니다.

    어깨 통증이 1,2주간 계속되거나 밤에 더 아프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입니다.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아픈 어깨를 움직이는 운동치료와 주사치료를 함께 받는 게 좋습니다.

    MBC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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