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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부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에서 뛰던 이청용 선수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는데요.
서혜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이청용이 2년 6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새로 둥지를 튼 팀은 크리스털 팰리스.
아시안컵 경기 도중 다친 게 이적에 문제가 될까 우려됐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이청용이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팀의 일원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9년 프리미어리그 볼턴으로 이적한 이청용은 195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강등된 팀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을 노렸지만, 계속 저조한 성적으로 승격이 어려워졌고, 크리스털 팰리스가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히면서 결국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볼턴도 팀을 떠나는 이청용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건승을 기원했습니다.
새 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110년 역사의 구단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호주 우승을 이끈 예디낙도 뛰고 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현재 13위.
리그 잔류가 아슬아슬한 만큼 이청용과 함께 맨유에서 임대됐던 자하까지 완전 영입했습니다
이청용은 부상이 회복 되는대로 크리스털 팰리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뉴스데스크
서혜연 기자
서혜연 기자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재입성…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재입성…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
입력
2015-02-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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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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