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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준홍 기자

요우커 소비 다양해졌다…명품 밀어낸 캐릭터 상품

요우커 소비 다양해졌다…명품 밀어낸 캐릭터 상품
입력 2015-02-16 20:12 | 수정 2015-02-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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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설 대목과 함께 유통업계는 중국 춘절 연휴 준비로 한창 바쁩니다.

    이번에 찾아올 중국 손님이 처음으로 10만명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인기 품목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공연장.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모여들더니 390석 규모의 관객석을 가득 채웁니다.

    평소에도 객석이 60%정도가 중국인이었지만, 이번 춘절기간엔 90% 이상이 중국인입니다.

    ◀ 황여진 대리 PMC프로덕션 ▶
    "춘절에는 25%가 늘어서 만석입니다."

    인근 백화점의 과자와 가공식품 매장은 중국인들이 점령해버렸고, 백화점의 연예인 관련 상품점, 인터넷 포털업체의 캐릭터샵까지, '요우커' 없이는 영업이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천쓰지앙 ▶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만 보던 (한류스타 관련 물건을) 직접 와서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 재밌고 즐겁습니다."

    지난해 이 백화점의 중국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보면 의류와 가방, 화장품이 가장 많았지만, '캐릭터 상품'과 '한류 스타 상품'이 2년만에 해외 명품 브랜드를 밀어내고 판매 건수 10위안에 들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문화에 친숙하고, 소비성향이 높은 젊은 중국인 즉, '바링허우'의 기호에 맞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이현정 대리/롯데백화점 ▶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독특하고 다양한 품목을 찾다보니 구매순위가 변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 중국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평균 250만원.

    젊어지는 '요우커'를 맞이할 전략을 짜느라 설 유통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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