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거의 눈 뜨고 코 베이는 식의 절도 피해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조수석, 또 쇼핑카트에 둔 가방을 슬쩍한 사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카페에서 잠깐 자리비운 틈을 노렸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CTV) 한 여성이 커피전문점에 들어와 가방과 옷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아래 층으로 내려갑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한 남성이 뒤따라오더니, 아무렇지 않게 가방을 들고 반대쪽 문으로 빠져 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지만 주의깊게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커피전문점.
남여 커플이 가방을 놓고 흡연실로 자리를 옮기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일어납니다.
전화를 하며 잠시 주변을 살피더니 가방을 챙겨 황급히 사라집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8차례에 걸쳐 60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36살 배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배 모 씨/커피전문점 절도 피의자 ▶
"흡연실이나 화장실 갈 때 (가방을) 놓고 갑니다. (이렇게) 자기 소지품을 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을 주로..(노렸습니다)"
커피전문점에 혼자 온 여성을 주로 노렸습니다.
경찰은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커피전문점 잠복 수사에 나서 배씨를 검거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
뉴스데스크
부정석 기자
부정석 기자
커피점 자리 비운 사이 '싹쓸이'…가방 도난 주의
커피점 자리 비운 사이 '싹쓸이'…가방 도난 주의
입력
2015-02-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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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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