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IS의 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리비아에서 이집트인 21명을 한꺼번에 참수했습니다.
이집트도 곧바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주승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리비아 트리폴리 인근 해안으로 알려진 곳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 21명이 IS 대원들에게 끌려와 무릎을 꿇습니다.
이집트 기독교 종파인 콥트교도들로 일자리를 찾아 리비아에 왔다가 붙잡혀 참수됐습니다.
'십자가 나라에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IS는 콥트교가 무슬림여성을 탄압한 데 대한 복수라면서, 기독교국가 전체를 겨냥했습니다.
◀ IS 조직원 ▶
"로마의 바로 밑에 있는 이슬람국가 리비아에서 메시지를 보낸다."
이집트도 곧바로 리비아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IS 캠프와 무기고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 압델 파타 엘시시/이집트 대통령 ▶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을 응징할 것입니다."
IS는 이번 일로 리비아에서의 세력확장을 과시하는 동시에 요르단에 이어 이집트 등 미국에 협조하는 세력을 위협한 것으로 보입니다.
IS는 또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원 17명의 모습을 공개해 처형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라크 공군기지가 IS의 공격을 받았는데 이때 미군 아파치헬기가 출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상군 투입이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뉴스데스크
이주승 특파원
이주승 특파원
이집트,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콥트교 21명 참수 보복
이집트,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콥트교 21명 참수 보복
입력
2015-02-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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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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